‘블록체인’, 뭣이 중헌디(1)

안녕하세요. 새로운 물결, 뉴 웨이브입니다.


앞으로 미래를 이끌 모범적인 블록체인 회사들을 종종 살펴볼까 하는데요.

그전에 블록체인의 위상을 굳-이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블록체인 ‘뭣인 중-헌디 3부작’ 약술 맞지?

(뭣이 중헌지 보러 온 <곡성>의 황정민 배우)

창업주 생각: 블록체인 = 미래

(사진=아시아 태평양)

회계법인인 Big Four와 국제 은행 HSBC, 그리고 국제 컨설팅 회사 KPMG는 아시아 태평양에 위치한 6,472개의 스타트업을 조사했는데요.

이중 블록체인 기반의 스타트업이 25% 이상이나 됐다고 해요.

즉, 대한민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이 포함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창업하는 4개의 스타트업 중 1개는 블록체인과 관련한 업이라는 것.

뭐 양보다 질이라고는 하지만, 많은 양을 때려 넣어 질 좋은 걸 뽑아내는 것도 좋은 전략이잖아요?

그 뒤로는 NFT, DeFi(분산형 금융),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양자 컴퓨팅 및 로봇 처리 자동화까지 차례대로 상위 5개 부문을 차지했답니다.


대세가 된 지 오렌지🍊

블록체인은 십수 년 동안 세상을 바꿀 기술로 선전되어 왔어요.

그에 비해, 많은 사람들은 블록체인이 비즈니스에 가져올 수 있는 포텐셜과 이점에 대해 잘 모르는데요.

그러나 우리가 무지한들 가만있을 세상입니까.

세상은 블록체인과 접목하기 위해 얼마든지 움직여 왔어요.

이전 글에서 언급했지만,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세계적인 공룡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자 2022 컨센서스에 참석했고요.

의약물류 업계는 데이터 위변조를 막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켰습니다. CJ도 참여

세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회사인 IBM은 COVID-19 백신에 블록체인으로 구동되는 배포 시스템을 적용하여 부작용과 리콜 관리를 개선하며, 가시화된 실시간 정보로 전 세계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다 믿고요.

일본의 공룡인 소니와 도요타는 저작권 문제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호주 트럭화물운송보험(NIT)은 거래 추적을 위해, 해운업계는 해상운송 정보 관리를 위해,

스타벅스는 커피의 원두 유통 이력을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으며,

JP모건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직접 구축하고, 도이치뱅크는 구축된 JP모건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가입했어요.


그러시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보수적인 정통 IT 기술 회사도(ex. 애플이나 MS) 블록체인 스타트업에는 꾸준히 투자해 왔고, 직접 사업부도 꾸립니다. 골드만삭스는 아예 암호화폐 대출회사 셀시우스 인수에 나설 기세고요.

이쯤 되면, 개별 기업의 블록체인 접목 사례를 열거하는 것만큼 낭비도 없어요.

솔직하게 비약을 더 보탤 수 있다면, 세계 모든 기업은 블록체인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그렇지 못한 기업은 안타깝지만 도태를 맞이할 거라 말하고도 싶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뭣 때문에 블록체인에 다들 이만 치나 혈안 되셨을까요?

우선 블록체인 기술로 일구는 투명성은, 기업이 필요하기 이전 시대가 요구하고 있다는 소견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비단 기업의 실리적 관점에서 선택적 문제 이전에, 시대의 부름인 거죠.


신뢰를 위한 시간이 왔다(Time For Trust)

시대의 요구라는 것을, 사회의 현상학적 관점에서 볼 수도 있어요.

2022년 대표 언론사들의 신년사는 공정한 보도로 신뢰를 높이겠다는 ‘신뢰와 공정’이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는 두 개의 거대 당이 ‘공정'의 키워드로 나섰으며, 그 결과는 정치적 내공보다는 공정한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더 강력했던 후보의 승리를 초래했습니다.

더불어 2021년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이사회를 통해 대한민국은 그룹A(아시아・아프리카)에서 그룹B(선진국)로 만장일치 가결되었고, 한국은 세계 경제 선진국 반열에 올랐죠.

그러나 국내외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의 향후 발전에 있어 훼방꾼으로 ‘사회적 자본'의 결핍(가난)을 꼽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조사된 대한민국의 사회자본 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가운데 38위로 뒤에서 1등이었는데요.

이에 대해 한국경제연구원 이상호 경제정책팀장은 “한국이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기술혁명을 통해 사회 투명성을 높이며 사회적 자본까지 끌어올린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발전 모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죠.

요컨대 에스토니아는 과거 소련에서 독립 후 개혁 과정을 통해 국가 성장전략 방향을 IT로 잡았고, 정보기술(IT)의 발전과 활용으로 투명한 사회와 신뢰를 기반으로 현재 유럽의 IT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2005년 에스토니아는 세계 최초로 출생 시 부여받는 전자신분증을 도입했고, 납세, 투표, 교육 등 모든 공공행정 서비스를 사용하는 등 전자투표제 또한 도입한 나라입니다. 이에 따라 사회적 자본 지수는 대한민국과 달리 사진처럼 자연스레 우상향한 것이고요.


그러나 대한민국도 약진 중에 있습니다.

제주도를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블록체인 시범사업 선정과 더불어 서울시는 대대적인 블록체인 산업 조성에 힘써왔으며, 부산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되었죠.


🗣️: 이어서 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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