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REITs)’, 주식 투자만 했는데 월세 받는 건물주가 되어 버렸다

오히려 좋아, 건물관리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 건물주

1월 3일,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뉴스1에서 진행한 자체설문조사 ‘2022년 증시 전망’ 에서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유망자산으로 리츠를 꼽았어요.

이는 미국 주식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한 것인데, 증권사 11곳, CEO 13명 중 무려 7명에게 선택 받은 것이에요.

추천 배경에는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리츠를 비롯한 ‘인컴형 자산’이 이러한 악조건을 방어하는 차폐막일 수 있다는 것인데, 인컴형 자산은 이자나 배당 수익 등 정기적으로 소득을 가져다주는 자산을 일컬어요.



💡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

1. 리츠가 왜 유망자산인지 알기

2. 리츠의 특장점 알기

3. 블루칩 리츠 선별하는 법 알기



실은 더 이전부터 리츠는 각광받았어요. 2021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부동산산업과에서 내놓은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로 20살을 맞이한 리츠가 안정적 투자처로 국민적 관심 증대를 받고 있다며, 운용 중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8.33%라 발표했어요.

또한 부동산 직접투자와 비교 시, 수익률은 2배 이상이었는데(주 투자대상인 오피스 기준), 이는 리츠의 경우 간접투자로서 우량·대형물건 투자가 수월하고 전문가에 의한 자산운용에 따라 운영효율성이 제고됨에 따른 결과였어요.

*직접투자는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임대동향조사 소득수익률 기준(서울, 연간)


🙊 리츠 더 설명해 줘!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부동산투자신탁 회사

쉽게 말해 투자자들의 자금들을 그러모아 부동산 자산에 투자한 뒤, 그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회사로, 소액투자자도 부동산에 투자하며 임대료와 같은 수익을 배당의 형태로 받을 수 있게끔 만든 뮤추얼펀드와 빼닮은 주식이라 볼 수 있어요.

*뮤추얼펀드는 투자자를 모집하여 형성된 자금을 전문운용회사에 맡기고, 이에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금 형태로 배분하는 투자회사


리츠 특장점

1. 매월·매분기 확실한 현금흐름 창출 부동산 공동투자는 사모펀드와 같이 소규모 비공개 그룹에서 진행하는 수단으로 널리 이해되어 왔지만,

리츠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손쉬운 매매가 가능해요.

국내 리츠는 1년에 한두 번 배당하지만, 미국 리츠는 월 배당을 하고 있어 월세 받는 건물주가 되는 셈이에요. 더불어 리츠는 임대수익 중 90% 이상을 반드시 투자자들에게 배당토록 법으로 규제받고 있어요.

이로써 주식보다 일관되면서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2. 소액 투자 가능

근래 부동산 투자 시 대출이 여의치 않을 때도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부동산 자산가치의 증가가 배당률의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주가 상승을 불러와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어요.


3. 유리한 절세 조건

주식의 시세차익금의 경우 내는 양도소득세(해외 주식) 22%에 비해 낮은 세율인 15%예요.


4. 관리감독의 편의성

부동산 투자를 하면 대부분 직접 관리를 해야 하지만, 리츠의 경우 부동산 전문가가 직접 투자금을 관리함과 더불어 국토교통부에서 정기적인 관리감독을 해줘요.

직접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의 경우, 종합소득세·재산세·주민세·종합부동산세·부가가치세 등 갖은 세금의 종류와 건물을 유지보수하는 관리 인력과 비용 그리고 세입자 계약관리 등 정신적 소모를 동반하지만, 리츠 투자로 간접적인 건물주가 되면 이러한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어요.

새벽에 임대인으로부터 물 샌다는 전화가 올 일은 없겠어 😵‍💫


안 좋은 구석도 좀 알려줘

크게는 주가의 하락폭이 배당률을 웃도는 상황이 와, 배보다 배꼽이 커질 수 있어요. 또한, 임대료 미지급 리스크가 있지만, 적은 편이긴 해요.

대부분 리츠사들은 저위험군인 대형 기업들의 오피스나 리테일, 물류 등과 같은 부동산 유형에 투자하고 있어, 임대한 대기업들은 자신의 기업 이미지가 실추될까 임대료를 잘 지불해요.

하지만! 임대계약이 끝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건물의 입지와 활용도가 떨어지는 건물에 임차인이 아무리 많은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다 하여도, 해당 임차인이 떠나면 끝이에요. 그래서 중요한 건 건물의 가치라 할 수 있어요. 그래야 다음 임차인을 들이는 데 용이해요.


블루칩(Blue Chip) 리츠는 어떻게 고를까?

리츠 기업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핵심자원이므로, 소유한 부동산의 가치에 대한 평가가 블루칩 리츠를 선정하는 데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어요.

이에 따라 첫 번째로, 부동산포트폴리오의 지리적 위치는 가장 기본이며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해요.

두 번째로, 부동산의 유형인데, 산업용 리츠는 주거용 리츠에 비해 더 높은 임대료를 받지만,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 공실률이 급증할 수도 있어요. 반면 주거용 리츠는 임대료는 높지 않더라도 경제상황에 비교적 큰 영향을 받지 않아요.

세 번째로, 부동산 임대율도 고려할 항목이에요. 일반적으로 10% 이상의 공실률이 한 분기 정도 유지되면 배당금 지급이 어려워지거나 배당률을 감소시키게 된다고 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부동산 투자회사의 신용등급이에요. 신용등급은 부동산의 획득과 운용능력과 접맥되기도 하고, 수익의 90% 이상은 투자자에게 배당하고 남은 10%만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츠투자에 있어 신용등급은 매우 중요한 항목 중 하나가 돼요.

특정 종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주요 리츠를 골고루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는 것도 좋아요. 리츠ETF는 전문가들이 종목들을 엄선하여 분산 투자해서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에요.


 📝 오늘의 정리

  1. 리츠는 유망자산으로 꼽혀요. 리츠는 경기침체나 인플레이션이라는 악조건을 방어할 수 있는 ‘인컴형 자산’이에요

  2. 리츠는 해외 주식의 경우 매월·매분기 마다 배당금을 받아요.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유리한 절세 혜택도 있어요.

  3. 리츠는 무엇보다 리츠사가 소유한 부동산의 건물 가치가 중요해요. 그래야 임대계약이 만료된 공실 리스크를 잘 방어할 수 있어요.


지난 20년 동안 미국 개인투자자의 평균 수익률은 2.6%인 반면, 리츠에 투자한 평범한 개인투자자는 9.1%의 수익을 얻었다고 해요. 벌써 국내 상장 리츠도 16개가 되었고, 전문가는 현재 추세라면 2022년 경엔 20개를 넘어설 전망으로 보고 있어요.

이에 따라, 과거 싱가포르 사례를 볼 때 상장리츠 개수가 20여 개에 도달하면서 관련 지수와 금융상품 개발이 활발해졌다는 점에서 국내리츠가 본격 성장의 길목에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성장의 길목이라면, 우리도 그 길에 설지 한 번 고려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위 정보는 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에임리치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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